[센터뉴스] 뇌·심혈관 질환 위험 노동자에 건강진단비 지원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뇌·심혈관 질환 위험 노동자에 건강진단비 지원<br /><br />장시간 노동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택배기사들의 과로사 문제가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처럼 뇌·심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노동자들에게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원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가운데, 고혈압과 비만 등 뇌·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인데요.<br /><br />경비원이나 택시·버스기사, 택배기사, 배달종사자와 같이 장시간 노동과 야간작업 등으로 뇌·심혈관질환에 취약한 직종을 우선 지원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지원 신청은 오늘(7일)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약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총 32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, 건강진단 비용의 80%를 지원합니다.<br /><br />건강진단은 전국 26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심장 초음파, 심전도, 경동맥 초음파 등 뇌·심혈관계에 특화된 정밀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, 건강진단을 받은 뒤에도 주기적인 건강상담과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16:00 권익위, 오늘 與의원 부동산거래 조사결과 발표 (정부서울청사)<br /><br />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(7일)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그 가족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.<br /><br />권익위는 'LH 사태' 이후 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민주당 의원 174명을 포함해, 조사에 동의한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등 817명의 부동산 소유, 거래 내역을 조사해왔는데요.<br /><br />당초 권익위는 4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완료할 예정이었지만, 조사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조사기간을 연장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